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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규모 산불 사태 정리 및 피해현황, 산불예방 및 대응요령
도리37
2025. 3. 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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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말, 경북과 경남, 울산 등 영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가 빠르게 확산되며 전국적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의성과 안동을 중심으로 한 산불 피해는 역대급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1. 현재 산불 발생 지역
- 경북: 의성, 안동
- 경남: 산청, 하동
- 울산: 울주군 온양, 언양 일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총 6개 지역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산불 영향권에 들어간 산림 면적은 약 1만7,534헥타르에 이릅니다.
2. 인명 피해 심각… 사망자 18명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8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역 | 사망자 | 중상자 | 경상자 |
---|---|---|---|
경북 | 14명 | 1명 | 6명 |
경남 | 4명 | 5명 | 5명 |
울산 | 0명 | 0명 | 2명 |
3. 주택·공장·문화재 200여 곳 피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건물은 총 209곳으로, 주택은 물론 공장, 사찰, 문화재까지 다양한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영양, 영덕 지역까지 산불이 확산되면서 국립공원 생태계 훼손과 문화재 방어작전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4. 이재민 2만7천여 명… 대부분 대피 중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난 이재민은 2만7,079명에 이릅니다. 이 중 단 1,073명만이 귀가했으며, 나머지 2만6,006명은 여전히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실정입니다.
5. 산림 피해 규모
- 총 피해 면적: 17,534헥타르
- 의성·안동 지역만: 15,158헥타르
- 산불 영향권: 청송 주왕산 → 영양 → 영덕까지 확산
6. 정부 대응 및 조치
- 산림청, 소방청, 군 병력 총동원
- 공중 진화헬기 60여 대 투입
- 임시재난지원금 및 피해 복구비 긴급 편성
- 중앙정부 재난사태 선포 검토
7. 산불 예방 요령
- 건조한 날에는 산불위험지역 출입 자제
- 논·밭두렁 소각 금지, 쓰레기 태우기 금지
- 성묘 시 화기류 지참 금지 및 주변 정리
- 산림 인근 야외 취사 금지
- 산불감시초소 또는 119에 즉시 신고
8. 산불 발생 시 대응 요령
- 산불 발견 즉시 119 또는 지자체에 신고
- 연기나 불꽃이 보일 경우 바람을 등지고 신속히 대피
- 대피 시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이동
- 불길이 가까이 왔을 경우 논밭, 도로, 공터 등 개활지로 피신
- 차량 대피 시 창문을 닫고 낮은 자세 유지
9. 마무리 – 산불 예방과 복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경북·경남·울산을 휩쓴 2025년 산불 사태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사회적 재난이자 공동체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위기입니다.
산불 예방은 철저한 감시와 시설 점검, 피해 복구는 정부·지자체·시민 모두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참사로 번질 수 있는 요즘, 우리 모두의 각성과 관심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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